조동연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직에서 사퇴하였다고 한다. 일단 대선 때만 되면, 캠프에서 얼굴마담들 등장시키는 것이 얼마나 후진적인 정치문화인지는 다들 아실거고,,, 이 황당한 사태에 대해 나의 의견을 피력해보겠다. 1. 개인사생활과 능력주의 - 상임선대위원의 R&R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과거에 혼외자를 낳은 것,,, 이혼,,,, 불륜,,, 어쩌구저쩌구.. 이건 모두 개인 사생활 아닌가? 조동연씨가 거짓으로 일관했다면 당연히 사퇴하는 것이 맞겠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사건 때문에 공직을 수행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정당에서 어떤 직을 맡길때는 그 사람의 경력/이념/도덕성을 검증해야 하는데, 왜 우리나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에 관심이 많을까? 개인의 사랑/성생활/자식/가족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