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운 개 순위 핀라드 헬시킹 대학 연구

가정에서 키우는 애완견 중 사나운 품종은 어떤 개일까? 이런 흥미러운 질문에 핀란드 헬싱키 대학에서 재미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한다. 이 대학에서는 다양한 품종/연령 9,000여마리를 대상으로 연구했다고 한다.
단, 핏볼테리어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맹견들은 제외하였으며, 그 이유는 보통 가정에서 키우는 품종으로 제한했다고 한다.

1. 연령대
늙은개가 어린 개보다 공격성이 강하다. 그 이유는 노화에 따른 통증과 시력저하로 꼽았다. 관절염이나 기타 몸이 아픈 곳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곳을 만지거나 건드리면 당연히 입질을 하게된다. 백내장 등 시력저하로 인한 개의 두령움이
공격성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보았다.

2. 크기
작은 견종이 큰 견종보다 공격성이 강하다. 작은 개는 두려움을 쉽게 느끼며, 주인들도 소형견들의 공격성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입질등의 행동이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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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품종
푸들, 꼬마 슈나우저, 러프콜리가 공격성이 강했으며, 레트리버 종류가 상대적으로 공격성이 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건 나도 동감... 푸들하고 슈나우저 정말 사나운 녀석들 많다..... 공원에서 산책시 가장 많이 짖는 녀석들 보면 푸들이 많다.

꼬마 슈나우저

러프 콜리

4. 성별
당연히 숫컷이 암컷보다 사나우며, 중성화수술은 공격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수의사들이나 훈련사들이 수컷 중성화수술을 통해 공격성 낮출 수 있다고 그렇게 애기했는데.... 이건 의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