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때!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을 연구하자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때!

몽실이 아빠 2021. 7. 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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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준생들의 소원이 취업이고, 직장인들의 소원이 퇴사라는 유머가 있다. 아니 이건 유머가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 호모사피엔스는 공동체 속에서 농경과 수렵 등을 통해 같이 살아가는 방법으로 오랫동안 살아왔고 진화해 왔다. 산업화 이후 매일 출/퇴근하는 현재의 모습 - 대한민국에 뿌리 내린 지는 100년도 안되었을 것! 회사에서 어떤 목표를 내려주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스트레스를 가하고 동료들과 무한 경쟁을 부추기는 이 시스템에 우리 인간은 적응하고 진화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회사에 사장은 1명이다. 언제가는 모두 도태되고 버려질 것을 알고 있다. 

취업전에는 뽑아만 주신다면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지만... 막상 취업하고 나면 정말 이 끔찍한 곳에서 빨리 탈출하고 싶어 안달이 난다.

 그 놈의 월급 때문에 버티다버티다... 나의 뇌가 이상해 짐을 발견하고, 육체적으로 아픔이 찾아오면서.. 정말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 진다.

퇴근할 때 나의 모습과 흡사하다.

 가족이나 친구의 조언들.... "다들 그렇게 살아", "너만 그렇게 사는거 아니야~ 다 똑같아", "그 좋은 직장을... 배가 불렀네~" 등등... 그래... 맞아!! 취업 못하고 회사 짤려서 밥벌이 제대로 못하는 인간들보다는 내가 훨씬 좋지라고 되새김질을 해보아도 ,,, 며칠 가지 못한다.

 왜 이런 상황이 계속되는 걸까?

 내 자신의 문제일까? 아님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의 문제일까? 

위 표에서 보면.. 퇴사충동 사유라는데..... 대기업 경우는 직장상사나 동료와의 인간관계 문제가 1위이고, 중소기업은 급여나 복리후생 문제가 1위라고 한다. 

 그렇다면 돈도 적당히 많이 주고 인간관계도 아주 좋은 직장을 찾으면 해결될까?  일단 돈을 많이 준다는 곳은 업무강도가 그만큼 강하다. 회사 직원들이 인성이 좋다는 곳은 대부분 급여나 복리후생이 좋은 곳이 별로 없다.

 즉, 우리가 바라는 직장은 없다. 

 그럼 퇴사하고 모두 창업해야 하나? 창업이 무슨 동네 강아지 이름인가? 

 필자는 회사생활 22년차이다. 나라고 사표를 던졌던 순간이 없었겠는가???? 그만두고 싶어서 미칠지경까지 가지 않았겠는가?? 아무 이유없이 아침에 아프다고 거짓말하고 출근하지 않은적도 있고.... 병원가야 한다고 뻥치고 잠수탄적도 있구...    그것도 잠시 뿐.. 어느 순간 정신차리고 보면 사무실에 앉아서 열심히 노트북을 두들기는 나를 발견한다.

 회사를 오래다니는 거 나쁘지 않다. 안정적이며 미래를 준비할 수도 있고,, 회사가 망한다고 해도 내가 책임질 일은 거의 없다. 오래오래 다니다가 퇴직하고 쫌 더 일하다가 연금받는 거 나쁘지 않다...

 회사를 다니기 싫을 때,, 그만두고 싶을때 아래처럼 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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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비하지만 나보다 못한 친구들을 만나봐라.

 - 나보다 연봉이 많이 차이나는 친구, 회사가 위태로워 언제 짤릴지 걱정인 친구, 백수인 친구, 사업하다 망한친구 등등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남의 비극은 나의 행복이라고 누군가 그러더군... 야비하지만 나를 위해 괜찮은 방법이다.

2. 소비를 끊어라.

 -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많은 금전적 소비를 하고 있다.. 커피 한잔,담배 한갑, 퇴근 후 맥주한잔 , 게임 아이템 구매, 홈쇼핑에서의 충동구매,, 인플루언서의 영향으로 여행소비, 쇼핑소비 등등드으..... 물론, 일시적으로 만족감을 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볼떄 대부분 내 인생에 도움되는 것이 별로 없다. 

 소비를 극단적으로 축소해 보라! 3개월 내 소비지출을 항목별로 나열해 보고,,,, 내가 줄일 수 있는 것부터 줄이면서 생활해 보면 ,, 통장잔고가 매월 불어나는 것을 목격한다. 그렇게 생활하다 보면 무언가 목표가 세워지고 희망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의 원천이 바로 월급이다.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게 하는 힘이 생긴다. 

 보통 월급이 들어오면 1~2일 내로 어디론가 쭈~욱 모두 빠져나가는 통장이 아닌,,, 상당한 액수가 남아있고 더욱이 점점 불어나는 모습은 정말 희망적이다.. 계속해서 월급을 받아야 한다.!

3. 타인의 거짓에 속아 넘어가지 마라!

 - 우리 대부분은 모두 흙수저이다. 거의 대부분 비슷하게 살아가고 공통적인 걱정거리를 안고 살아간다. 이른 바 금수저는 대한민국에서 그리 많을 수가 없다. 정말 금수저들이 많다면 금수저/흙수저란 단어가 생겨날 수 없기 때문이다.

 SNS에서 자랑질 하는 인간들,,, 투자해서 떼돈을 벌었다는 인간들,,, 모두 한결같이 꿈같은 생활을 하는 것 같지만 그런 인간들은 현실에서 존재하기 어려움을 인식해야 한다. 누구는 유튜버로 얼마를 번다더라... 당신이 한 번 해보라아... 한달에 10만원 버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누구나 다 비슷한 과정과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타인이 잘난척 하기 위해 펼쳐 놓는 이야기들의 내면에는 반드시 흑역사와 걱정거리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4. 운동을 해라!

 - 특히 유산소 운동을 하루에 1시간 이상 하길 바란다. 정말 회사생활이 힘들때 술을 먹으면 호르몬 분비에 악영향을 미쳐 더 우울해 지기 쉽상이다. 운동해라! 토요일날 밤새 놀고 일요일날 잠자지 말구.. 주말에 등산을 해보라.. 몸이 피곤하지만 월요일 아침에 바이오리듬이 정말 최상으로 돌아옴을 느낄 것이다.

 내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방법이 운동이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5. 끝으로 Two Job 이나 Study를 해야 한다.

 - 당장 돈이되지 않더라도 2~3년 후를 내다보고 아니, 5~7년을 내다보고 무언가 시작해라! 유튜버도 좋고 필자처럼 블로그질도 괜찮다.... 무언가 집중하고 열심히 하다보면 또 다른 길이 보이고,, 그 길을 쫓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러다보면 새로운 정보도 얻고... 새로운 길을 만날 수 있다... 회사생활은 이 또다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원천이 되며,, 또다른 생활이 나의 새로운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회사를 그만두면 된다...

 소설을 쓰던가,, 웹툰을 그리던가,, 사진을 찍던가... 할 것은 널려 있다. 그런데 당신은 왜 안하는지 아나? 당장 안해도 먹고 살만 하기 때문이다... 시작이 어려울 뿐이다 일단 시작하면 된다.

 - 공부해라.. 주제가 무엇이던간에,, 외국어/해킹기술/코딩/역사/예술/스포츠/공예/음악/악기 등등등 10년 후를 내다보면서 매진해 보라... 회사는 이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원천이 된다.

 

 평생 회사를 다니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나의 미래를 위해 현재의 회사가 존재하게끔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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