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투자 방법

금은 옛날부터 화폐기능을 가지고 있어 왔으며, 현재에도 그 쓰임새에 대해서는 유구무언이다.

보통 금을 사고판다고 하면 동네에 있는 금은방을 생각하게 된다. 물론 여기서도 금을 거래할 수 있다.

다만 금은 무겁고 ,, 보관의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 많은 돈을 투자시 보관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금 투자한다고 하면 요즘에는 실물을 구매한다기 보다는 ETF에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ETF는 KOSPI200, KOSPI50과 같은 특정지수의 수익율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Index Fund). 인덱스 펀드와 뮤추얼 펀드의 특성을 결합한 상품이다. 2002년 처음으로 도입된 ETF는 인덱스 펀드와는 달리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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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시세를 결정짓는 것은 당연히 수요와 공급이라고 말할 수 있으나,, 사실적으로는 미국 달러와의 연관성이다. 달러가치의 상승과 하락을 헷지하기 위해 금을 투자한다고 보면 된다.

어려운 얘기는 그만두고.... 결국 금은 유한한 자원으로서 현금과 동일한 개념으로 지속적으로 우상향 트렌드를 나타난다. 모든 유한한 자원 금/은/땅 등은 긴 시간대를 보면 대부분 우상향 한다.

3년간 금시세추이(원/g)

장기 보유시 분명히 수익성이 있는 투자 상품이다.

그럼 어떻게 살까.. 가장 편한 방법은 ETF를 사는 것이다. 주식 사듯이 살 수 있다. 당신이 증권계좌를 가지고 있다면 코덱스 골드선물을 검색해서 매수하면 된다.

KODEX 골드선물(H)_132030

필자도 사고 팔면 시세차익을 얻고 있다. 금 투자는 상대적으로 주식보다 안전자산에 속하므로 단기보다는 장기목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단 ETF는 펀드이기 때문에 매도시 수익금의 약 15% 양도세를 원천징수 한다. 쉽게 말하면 1천만원의 수익을 냈다면 150만원 세금으로 뗸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