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삼척 덕봉산 다녀왔어요~~

군사지역으로 묶여 있다가 53년만에 개봉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꼭 한번 둘러보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이번 추석연휴때 방문하였습니다. 말이 산이지... 언덕 수준입니다. 높이는 53m 둘레길은 약 500m....

덕봉산 안내 표지판

도착한 날 비가 와서.. 바로 덕봉산 탐방을 할 수 없었구요... 바로 옆에 있는 Cafe '여유'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서 비가 멈추기를 기다렸습니다.

앞 창문이 모두 개방되어 시원한 바닷 바람을 즐기 수 있다.

카페 내부 전경

카페에 앉아서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비가 그치고... 자 슬슬 가볼까요....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요런 나무 다리를 따라 갑니다. 아마도 밀물 때는 바닷물이 여기 앞까지 차나봐요..

이 나무 길을 걷는게 나름 재밌더군요..

둘레길은 모두 나무데크를 깔아놔서... 걷기에 매우 편합니다. 물론 섬이다보니 오르막 내리막이 있지요..

 

A,B 어디로 가던 상관없습니다. 둘레길이니까요..

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

 

망원경도 있습니다.. 무료에요

섬 중아에 있는 전망대

요런 나무 데크길이 둘레길을 감싸고 있습니다.

 만약 삼척 주변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섬 자체가 작고 높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 가능하고,, 높지 않은 정상이지만 .. 정상에서 동해바다 해안선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