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미용(목욕/털말리기/털깍이/발톱깍이/귀청소 등),, 특히 건강상 꼭 해주어야 하는 많은 미용이 정말 하기 힘들죠.. 아이들이 왜 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대부분 강제로 해야 하는데요..
우리 웰시코기 몽실이는 목욕/드라이기로 털말리기/털깍이는 잘 하는 데요... 발톱깍이와 귀청소는 하기 싫어합니다. 귀청소는 너무 발악을해서 포기했구요.. 발톱은 조금씩 긴 발톱만 조금씩 잘라주는데요. 오늘은 새로 산 "바비온 안전 발톱깍이" 사용 후기 적어볼게요..
기본적으로 산책을 많이 하는 개들은 자연스럽게 발톱이 닳기 떄문에 발톱관리가 쉬운 편인데요... 울 몽실이는 워낙 산책을 자주하다보니 땅에 자주 닿는 부분은 자주 깍아주지 않아도 돼요.
그래서 앞/뒤 4발의 양옆에 있는 발톱들만 깍는데, 새로 산 "바비온 안전발톱깍이"를 쿠팡에서 13,900원에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협찬 아니고, 제가 구매해서 사용한 후기입니다.)
일단 모양부터 살펴보면, 구멍에 발톱을 넣은 다음 양 손잡으를 잡아당기면 커팅되는 구조입니다. 칼날이 양면에 다 있어서 앞뒤 구멍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중간에 도르레처럼 생긴 ,, 저걸 돌리면 커팅하는 구멍이 크기를 크게/작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를 당겨서 커팅해보면,, 굉장히 부드럽게 잘 작동합니다. 요즘에 나오는 제품들 워낙 품질이 좋아서 그런지.. 예전에 쓰던거랑은 비교가 안되네요~!
다 좋은데, 가장 큰 문제점이 있네요...
저 구멍안에 넣어야만 발톱을 깍을 수 있는데,, 강아지들이 움지이고 바둥대면 구멍안에 넣기가 힘들어요..
사용해 보니 쫌 후회가 됩니다.
사실 아무리 발톱깍이 좋으면 뭐합니까? 개XX 가 도망치고, 안하려고 하면.. 에휴 정말 힘들죠.. 어쨌든 일주일에 한 발씩 사정사정해서 조금씩 깍이고 있는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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