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은 왜 새로운 여성에 끌릴까?

왜그럴까?

남성들은 왜 새로운 여성에 끌릴까?

몽실이 아빠 2021. 10. 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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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 예능프로에서 누가 말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남자가 가장 사랑한 여자는 오늘 처음 본 여성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남자는 처음 본 여성에게 왜 그토록 너그럽게 잘 대해주고, 친절할까?

 그 이유는 '쿨리지 이펙트'로 설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제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재임기간:1923~1929), 그 당시 미국은 1차 산업(농업/축산업)이 국가경제를 지탱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이 가끔 농장 시찰을 나가곤 했다고 한다. 쿨리지 대통령도 당연히 농장 시찰을 하였고, 가끔 영부인도 동행을 했다고 하는데,,, 영부인과의 부부관계가 소원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에피소드가 꽤 유명한데..

 어느날 농장을 방문한 대통령과 영부인은 각자 따로 둘러보고 있다가.. 영부인이 닭장의 숫탉이 정력 넘치게 파이팅하게 암컷과 교미 하는 것을 보고 농장주에게 "저 숫탉은 항상 저렇게 정력이 넘치나요?" 라고 묻자 농장주는 "yes"라고 대답.. 영부인은 지금 대화한 내용을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을 농장주에게 부탁 -> 농장주는 이 얘기를 대통령에게 전달하자,, 대통령은 이렇게 되물었다고 한다 " 그 숫탉은 매일 똑같은 암탉과 교미하나?" ,, 농장주는 "아니요 매일 새로운 암탉과 합니다."... ㅋㅋㅋ 대통령이 이 얘기를 영부인에게 전달해 달라고 한다.. 어디까지 fact인지는 모르겠으나,, 남성들이라면 모두 공감하는 이야기일 것이다.

 훗날 과학자들이 발정난 숫소를 가지고 실험을 했다고 한다. 발정난 숫소를 우리에 넣고 암컷을 우리에 넣어주면.. 당연히 열심히 교미를 했겠지... 그 다음은... 교미가 끝난다음 암커과 숫컷은 각자  할일을 하는 데면대면.....

 일정 시간이 흐른 뒤 동일한 숫소에게 다시 암컷을 넣어주자 .. 열심히 교미... 그리고 체력을 회복할 시간을 조금 준 다음에 새로운 암컷을 넣어주자 바로 교미를 시작했다고 한다. 바로 Newness의 힘이다. 과학자들은 이를 '쿨리지 이펙트'라고 명칭했다. 보통 남성들끼리 섹드립 농담으로 하루밤에 한여자하고 3번하기 힘들어도 3명의 여자하고는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바로 쿨리지이펙트를 얘기하는 것이다.

 

 

 이런 연구는 더욱 발전하여 진화인류학자들은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1. 새로운 여성에게 끌리는 이유

 - 나의 DNA가 어떤 여성에게 수정에 성공할지 모르기 때문에 가급적 많은 여성들을 상대로 교미를 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새로운 여성에게 끌린다....

2. 어린 여성을 찾는 이유

 - 건강한 난자일수록 수정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랜 경험을 통해 가장 건강한 난자를 찾도록 남성들이 진화했다는 것이다. 바로 건강한 난자를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의 여성들을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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