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와 막국수 유래

왜그럴까?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 유래

몽실이 아빠 2022. 1. 3. 14:36
728x90
반응형
728x90

[ 닭갈비 ]

 - 1960년대 선술집 안주로부터 유래했다고 한다. 그 당시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너무 비싸 일반 서민들이 자주 먹기 어려워 숯불에 올려 구워 먹었으며 , '닭숯불구이'라고 불리웠다고 한다.  춘천 근처에는 군부대가 많이 주둔하고 있어 군납용 닭을 사육하는 양계장이 지어졌고, 많은 공급으로 인하여 저렴한 가격이 형성되면서 일반인들에게 공급 대학생갈비, 서민갈비라고도 불렸다. 1960~1970년대 가스레인지가 보급되기 전에는 숯불에 구워 먹었고, 80년대 이후 가스레이지의 보금에 따라 지금의 닭갈비가 탄생했다고 한다. 특히, 춘천시 명동에서 시작해서 지금의 닭갈비에 이르렀다고 한다. 

춘천 명동 달갈비골목 입구

반응형

[ 막국수 ]

 1) 막국수 이름의 유래는 '재료','시간', '먹는법'에 따른 세가지 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첫째, 메밀의 알갱이와 겉껍질을 분리하지 않고 '막' 섞인 가루로 만들어서(재료) / 둘째, 습도,온도 등에 예민한 메밀의 성질 때문에 먹기 전에 식속하게 '막' 만들어야 해서(시간) / 셋째,면의 주재료가 메일이어서 뚝뚝 끊기는 특징 때문에 젓가락과 숟가락으로 '막' 퍼먹어서(먹는법) 등의 이유다.

 2) 막국수 가장 오래된 기록 :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기관지로 발행되었던 매일신보에 메일에 붙어있는 겉껍질을 제거하기 않고 마구 빻은 가루로 만든 면 요리

 3) 춘천지역 막구수 이름으로 영업하는 식당 개수는 총 142곳(2등이 해장국 90곳, 3등 부대찌게 40곳)

 

 원래 막국수 원조는 정선,홍천,인제,양양 등 강원도 산간지방, 즉 메밀이 생산되는 지역에서 주로 먹었으며, 춘천에서 막국수가 식당용 정식요리로  자리잡아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