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불안할 때 쉬는 것도 방법이다.

 필자는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17년차이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겠는가?

코스피가 3,300p 이상을 갔다가, 현재는 3,000p 아래에서 놀고 있다. 경제 뉴스들은 인플레이션 공포, 원자재값 폭등,, 향후 경제 불투명 등등.. 불안을 가중시키는 기사들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꽤 오래전에 코스피가 2천포인트를 돌파하여,, 개나 소나 주식시장에 들어올 때가 있었다(2020년처럼). 그 때 아침 증권방송에서 어떤 전문가가 나오셔서... 쉬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라고 얘기했던 것이 기억난다. 증권방송에서 감히 누가 매도시점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렇게 얘기했다가는 방송에서 바로 짤릴 것이다. 아마 그 전문가는 간접적으로 매도하라는 신호를 준것이었다. 그리고나서 2개월 정도 후에 코스피가 계속 하락한 것을 기억하는데...

 정말 불안하고 자신이 없다면, 모두 매도하고(단, 고배당주는 매도하지 마시고) 떄를 기다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무조건 들고 있으면서 물타기하는 것은 사람을 더 초조하게 하고 심리적으로 위축시켜 큰 실수로 이어집니다.

 그래도 무언가 투자를 해야하는 강박이 있다면, 금 ETF 처럼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입니다.

 쉬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으로, 때를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 번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