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8일 LG생활건강의 주가는 1,190,000원 입니다. 52주 최고가 1,784,000원 대비 -33% 하락한 주가인데요.
주가 급락 사유..
1. 공매도
LG생활건강의 공매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인 26일 348억원, 27일에는 494억원에 달하는 공매도가 이뤄졌다.
2. 3분기 매출감소
- 21년 3분기 연결실적은 매출 2조 103억원, 영업이익 3,42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9% 감소, 영업이익은 4.5% 신장.... 매출감소의 영향이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간 주된 이유다.. 면세점 매출감소와 중국시장에서의 '후' 브랜드 영향력의 한계,, 그리고 북미지역의 물류대란으로 매출 감소...
3. 4분기 성장성 불투명..
- 뉴스에서도 보도했듯이 국내 면세점 시황이 좋지 않습니다. 당연히 '후' 브랜드의 매출에 영향을 줄 것이고, 워낙 LG생활건강이 지속 성장하였지만, 후의 성장에 한계가 왔다는 시장의 전망이 있습니다.
지금 매수해야 합니다. 매수해야 하는 이유 3가지
1. 지금 급락은 공매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LG생활건강의 기본적인 펀더멘탈은 그대로 입니다. 화장품/생활용품/음료 사업의 3축 구조는 변화가 없고, 위기 요인도 없습니다.
2. 더 큰 성장은 어렵지만, 기존 고객 이탈도 없습니다. LG생활건강의 상당한 이익은 '후' 브랜드에서 나옵니다. 후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일부 매출감소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이나,,,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고가 화장품의 고객 충성도는 꽤 높은 편이어서,, 타 브랜드로의 이동이 많지 않음을 가정할때 기본적인 매출과 이익은 꾸준히 나오리라 예측됩니다.
3. 위기가 보이면 기회를 찾는게 기본입니다. 시장의 우려, 즉 화장품의 성장성의 문제 제기를 증권가에서 앞다퉈어 쏟아 내었다면,, LG생건도 이미 알고 있는 얘기이고, 또 다른 해결책을 준비할 겁니다. 왜 냐구요? 이게 기업의 속성입니다. LG생활건강의 CEO는 전문경영인입니다. 아모레퍼시픽처럼 Owner가 경영하지 않는다는 의미죠.. 회사가 계속 성장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으로 교체되기 떄문에.. 항상 무언가를 준비해야 하고 도전하게 되는 것이죠.
제 개인적으로는 단기간 내에 1,400,000원~1,450,000원 까지 도달하리라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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