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갑질은 유통업체의 관습이다.(쿠팡 연도별 매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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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갑질은 유통업체의 관습이다.(쿠팡 연도별 매출 포함)

몽실이 아빠 2021. 9. 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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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은 LG생활건강 등에 갑질한 결과로 33억원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쿠팡은 납품 업체로 부터

1. 경쟁 온라인몰 판매가격 인상요구

2. 마진 손실 보전위해 광고 요구 행위

3. 판매촉진비용 부담 전가 행위

4. 기본계약에 없는 판매장려금 수위 행위 등이 적발되었다.

 

그럼 쿠팡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기업일까?

항상 신 유통이 등장하면 기존의 유통시장을 잠식하기 위해 최저가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

과거 Chain슈퍼마켓이 80년대 성장할 때, 2000년대 할인점이 성장할 때도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었고, 21세기 모바일 온라인 시장이 확장되면서도 동일하다..

 이건 어찌보면 유통업체의 속성 같은데...  새로운 유통업체들이 등장하면 시장지배력을 무섭게 키워놓고,, 시장을 독점적 지위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만큼 힘이 세지면,,, 납품업체로부터 상대업체 납품금지요구, 납품가 인하요구, 광고 요구, 판촉비 전가, 판촉사원/진열사원 투입 요구,재고손실 전가 등 갑질이란 갑질은 아주 깡끌이 다 한다.

 이건 외국의 대형 유통업체들도 동일하다. 월마트 같은경우는 발주권을 업체에게 주면서 재고부담을 월마트가 지지않고 업체들 즉,,, 재고손실이 발생하면 기존 유통업체가 부담해야 하는데,, 납품업체에게 전가하는 방법도 한다.

 유럽의 까르푸와 같은 대형유통업체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갑질을 하는데,, 한국과 다른 점은 이런 저런 조항들을 계약서나 부대합의를 해 놓아서 법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한다는 차이가 있긴하지만,, 갑질은 다 똑같다.

 

쿠팡 연도별 매출실적

 

 공정위에서 적발하고 광징금 물리면,, 앞으로 쿠팡은 변화할까? 천만의 말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더욱 더 교묘해지고,, 계약이나 부대합의(사실 말이 계약이지, 강요) ... 그동안 대한민국의 대형 할이인점,백화점들이 시행한... 뭔가 합의하 것처럼 꾸밀 뿐이지 갑질 행위는 지속될 것이다.. 이는 모든 유통업체가 동일하다.

 한마디로 이면합의 등으로 갑질이 아닌것처럼 꾸며서 계약을 요구할때,, 납품업체 입장에서 거절하면 납품이 중단된다. 한 마디로 납품업체가 망할 수 있기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쿠팡의 요구를 안들어줄 수 없다..

 쿠팡은 유통업체의 공룡이 되었다. 쿠팡을 통하지 않고 온라인 시장에서 판매를 늘릴 수가 없음을 알기 때문에 납품업체들은 알면서,, 그냥 거래 하는거다. 아마 LG생활건강이 총대를 맨 모양새이지만... 

 유통업체의 갑질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갑질의 형태가 변형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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