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빼빼로데이 유래

왜그럴까?

11월11일 빼빼로데이 유래

몽실이 아빠 2022. 11. 11. 08:53
728x90
반응형
728x90

롯데제과에서 1983년 출시한 빼빼로는 국민간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11월11일은 '빼빼로데이'라고 지정하여 해당 업체에서 대대적으로 마켕팅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데, 빼빼로데이는 롯데제과 마케팅부서에서 만든 DAY가 아니다.

 바야흐로 1990년대 초 중반부터 경남지역에서 갑자기 11월 초~중순에 빼빼로 매출이 급등한다. 몇 년간 이런 현상이 11월에만 집중되는 것을 해당 지역 영업팀장이 본사에 보고하고, 롯데 본사에서 이를 파악하게 되는데,  경남지역의 중학생들이 11월11일 모양이 빼빼로와 닮아서, 발렌타인데이처럼 빼빼로를 주고 받는데서 부터 유래가 시작된다.

 

대부분의 선물을 주고 받는 DAY는 외국에서 가져오거나 , 제조업체의 상술로 태어나는데, 빼빼로데이 만큼은 토종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기념일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롯데제과는 단순히 매출을 올리는데에만 열중하지 않고,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에서 유래한 이 기념일을 국제적인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반응형

롯데제과 사회공헌활동 스위트홈의 6호점이 위치한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서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왼쪽 세 번째), 엄태항 봉화군 군수(왼쪽 네 번째)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오른쪽 2번째)이 지난 31일 건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제과 제공]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