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를 꿈꾸는 아재

취준생 입장에서는 일단 아무기업이나 붙으면 다행이고,, 붙으면 열심히 해서 인정받을 거야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대기업 신입사원의 약 20~30%가 1~3년차에 퇴직한다는 얘기는 곱씹어 볼 필요가 있지요.. 물론 요즘 세상에 중견기업 이상 아무 곳이나 붙으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막상 다녀보면 생각이 바뀝니다. 제가 생각하는 취준생.. 특히 첫 입사를 목표하고 계신분들에게 어떤 회사를 선택할 것인지 제 주관적인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일단 자신이 관심있는 산업군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게 정말 중요한데요, 회사생활이라는게 스트레스의 연속이고 재미가 없어요. 관심있는 분야라면 남들보다 쫌 더 집중할 수 있고, 계속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내가 뭘 관심있는지 모르겟다라고 하시는 ..

대졸공채.. 내가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는 하반기 대졸공채 시즌이라는게 정말 대단했던 것 같다. 대한민국의 대표기업들은 물론 공기업까지 신문과 잡지, TV뉴스,라디어에서 신입사원 모집을 홍보하였고, 모집요강을 보면 필기시험, 면접 등등의 전형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최근에는 대규모 공채보다는 수시채용으로 대부분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만이 아직까지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 수시채용이라 함은 필요인력을 필요한 시기에 충원하는 방식으로 미국이나 유럽국가의 기업들이 행하는 방식이다. 필요한 인력들을 인턴으로 모집하고 , 그 인력들을 인재 pool로 만들고 필요에 따라 채용하는 방식.. 오늘은 수시채용에 대하여 기업입장과 취준생 입장에서 썰을 풀어보겠다. 1. 기업입장에서는 따따봉으로 좋다... 1) 비용..

필자는 회사생활을 1998년부터 시작했다.... 첫회사는 1년 6개월 정도 근무했고, 현 직장에서 쭈욱 재직중이다. 과연 좋은직장이란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종업원에게 좋은직장이란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사기업 경우 이윤추구가 주 목적이기 때문에 대주주를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모든 의사결정의 초점은 대주주에 맞추어 결정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요.. 물론 아래표와 같이 조사를 통해 점수를 매기고 순위를 발표하지만... 실제 입사해서 일해보면 평판과 아주 다를 겁니다. 물론, 정말 악덕기업과 같은 회사대비 상대적으로 종업원들에게 좋은회사 일겁니다. 또한, 대기업 같은 경우 사업부나 부서/부문에 따라 문화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같은 회사에 다녀도 각 개인의 평가는 크게 차이가 납니다. 공기업은 대주주..

면접시 자기 자신을 알려야 합니다. 취업 시즌이 되면 회사에 구직자들이 면접 보러 올때,,, 쫌 답답하더라구요.. 마치 서로가 약속이라도 한듯이 남/녀 모두 똑같은 복장으로 오지요.. 물론 , 단정하게 보이는 것은 좋지만.. 면접관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똑같은 모양과 똑같은 색깔의 옷을 입은 사람들을 계속 보고 있으면, 나중에는 잘 기억도 안나고... 눈도 피로해 지지요.. 군대 갔다온 남성분들 아시겠지만 군복을 계속 보고 있으면 그 눈피로 아시죠.. 남자 정장을 보면 색깔도 다양하고, 콤비도 있고.. 구두도 색깔과 모양이 다양하죠.. 여자 정장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왜 다들 똑같이 입구 올까요... 혹시나 튀어서 찍히면 안되니까.... 면접관들은 구직자들을 알고 싶어합니다. 몇 분 안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