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길, 서울 안산 자락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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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길, 서울 안산 자락길 소개

몽실이 아빠 2021. 6. 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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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꽤 오랜 시간 걷기 좋은 길을 많이 다녀봤다.. 오늘 소개할 길은 서울 강북에 있는 '안산 자락길'이다.
마포구와 서대문에 인접한 곳.... 연세대학교 뒷편에 보이는 산 둘레길이 바로 자락길이다.
오늘은 연세대 쪽에서 올라가는 길을 소개한다. 산 둘레길이다 보니 여러군데에거 올라가 둘레길을 걸을 수 있는데, 필자가 가본 코스 중에 연세대를 관통하여 가는 길이 제일 수월하다. 독립문 쪽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제일 경사가 가파라서 힘들수 있다는 tip을 알려드림..

신촌 연세대학교 정문

먼저 연세대학교 정문으로 들어간다. 코로나19로 외부인 출입금지라고 쓰여져 있지만,, 단 한번도 제재 받은 적이 없다. 연세대의 백양로를 그냥 통과하는 것이기 떄문에 개의치 않아도 될듯....
연세대 정문을 지나 쭈욱 직진하면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길로 가다보면 아래와 같은 나무 데크길이 나온다

이 나무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아래와 같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좌측으로 .. 대우관 가는길로 갑니다.그리고 쭉욱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아래와 같은 작은 문이 보이는데요

계단을 올라 문을 통과한 후 좌측길을 따라 또 쭈욱 걷습니다.

만남의 장소 화장실

여기를 지나 계속 올라갑니다. 아직 자락길 아닙니다.
둘레길이다 보니 중간중간 자락길로 올라갈 수 있으니(안내표지판 있음) 각자 판단하시고,,,,, 아래와 같은 안내판이 나옵니다.

입구를 통과하여 진입하면 자락길이 시작됩니다. 자락길은 약 7km로 약 2시간이면 충분히 돌 수 있습니다. 산 둘레길이다 보니 한 바퀴 돌면 다시 제자리로 오게 됩니다. 중간 중간(무악재/독립문/아현동)에 하산할 수 있는 길이 많으니 꼭 완주 안하셔도 됩니다. 물론 산이니까 정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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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몽실이와 함께 동행

자라길 전체는 아니지만 나무데크길 및 걷기 편하도록 잘 정비되어 있어, 유모차를 가지고 와도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경사도 심하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자락길에서 보는 인왕산 북한산

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전망대가 있는데, 미세먼지 없는 날에는 북한산 여러 봉우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 같이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으나, 동절기에는 운영 안하는 화장실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몽실이가 힘들어해서 정상은 가지 않았어요... 자락길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많은 길이 유명한데 ,,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 업로드 못하네요... 길을 걷다보면 서울 중심인데 자동차 소리도 안들리고 아주 깊은 숲에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좋은 길입니다. 시간내서 꼭 걸어보세요

3시간 트랙킹후 졸도한 몽실이

아래 사진은 자락길 map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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