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키운 웰시코기 성격

강아지 웰시코기 키우기

내가 직접 키운 웰시코기 성격

몽실이 아빠 2021. 7. 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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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시코기를 키워보고, 산책하다 만난 웰시코기 견주님들하고 이야기 나눠보니까... 포털 검색에 나와있는 성격 및 특성에 일부차이가 있어서요... 제가 직접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웰시코기 성격과 특징에 대해서 얘기해 볼게요

한강시민공원 산책 중

 

 1. 사회성이 뛰어납니다.

 - 처음보는 사람한테 정말 애교있게 다가가요.. 자기 예뻐라해주면 처음보는 사람한테 배깔고 지랄입니다..

 - 산책 시 다른 강아지들에게 호의적이에요. 푸들이나 치와와 이런 애들은 산책 중에 다른 강아지 보면 짖는 애들 정말 많은데,, 웰시코기들은 전혀 그러지 않습니다. 예의가 바르죠...

  어떤 견주님들은 처음보는 사람들한테 너무 애교 부리니까,, 질투가 난다고 하시는데... 사람보고 짖는거 보다는 100백 좋은 겁니다.

 2. 독립심이 강한 것 같습니다.

 - 분리불안 없구요,,집에서도 혼자 잘 있구요... 보호자님이 집에 들어갈때 다른 견종처럼 난리치지 않습니다. 좋아라 하는 표현은 분명히 하지만... 정도가 점잖다고 해야 할까나... 

 3. 의사표현이 강합니다.

 - 독립심이 강해 좋다면,, 반대로 부정적인 면도 있지요.. 자기가 싫어하는 거는 절대 안하려고 합니다. 소유욕도 강하구요. 우리 몽실이는 귀청소만큼은 절대 안합니다. 제가 별짓을 다해 보았는데두요... 무언가 자기거라고 생각하면 절대 양보 안하구요...

나만 바라보는 울 몽실이

 4. 웰시코기 특징

 - 짖는 소리가 우렁찹니다. 다리가 짧아서 사이즈가 작게 보이지만,,, 엄연히 중형견입니다. 몸통 자체가 길고 두꺼워서 개짖는 소리가 우렁찹니다. 시끄러워요...

 - 털 졸라 많이 빠집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죽은털 빗질 해주어야 합니다. 요건 워낙 유명해서 그냥 pass..

 - 활동성이 아주 좋아,, 매일 산책시켜줘야 합니다. 1시간은 기본입니다. 산책 안하면 집에서 지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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