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닌지 20년이 넘었다. 30대 때에는 연봉 1억이 넘으면 정말 여유롭게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느데.. 왜 나는 아직도 궁핍하게 살고 있을까?
나의 연봉을 공개하고 , 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지 풀어보겠다..
[ 나의 정보]
1. 나이 : 40대 후반
2. 직업 : 회사원(대기업)
3. 가족원 수 : 나 , 아내, 자녀 2명 ,,,, 총 4인가족
4. 가구 수입원 : 오로지 나의 월급 (아내는 전업주부)
5. 2020년도 총 급여는 아래 처럼 1억 2천 4백만원이다.. 여기서 소득세,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등을 제외하고 실제 손에 쥔, 즉 가처분 소득액은 93백만원이다.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7백7십만원이다.
6. 월 평균 지출액
결국 월평균 가처분소득액이 7,700,000원 - 지출액 6,690,600원 = 1,009,400원
그래도 적자는 아니네요...그나마 코로나팬데믹 사태로 해외여행을 못 가서 그렇지 해외여행이라도 가게돠면.. 뭐 거의 적자죠.....
사실 아이들이 아직 아려서.. 사교육비와 식대, 생활비 증가폭이 크게 상승할 것임은 자명하며,, 제가 언제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저는 골프도 끊었고, 담배도 안피고, 가끔 지인들과 소주한 잔 기울이는 정도로 살고 있는데... 아내에게 명품백은 커녕 브랜드 있는 옷도 사준 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중소기업에 다니는 제 친구들에 비하면 나은 편이죠.. 그 친구들 보면 거의 마이너스 통장 인생이더라구요...
물론, 회사 동료 중 맞벌이 하는 분들은 매년 3천~5천만원 모은다고 하더라구요...
7. 끝맺음
- 우리나라 복지제도가 예전보다는 많이 좋았졌지만, 그래도 아이들 사교육비와 노후준비를 고려하면 정말 경제적으로 빡빡할 수 밖에 없네요.. 서울 물가 수준도 정말 무섭구요.. 전 다행이 예전에 아파트를 사놔서 다행이지만....
언젠가는 돈 걱정 안하면서 살수 있을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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