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있는 커피숍 '그 다방' 방문 후기입니다. 춘천은 호반의 도시답게 강변을 따라 커피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곳입니다.
위치는 공지천유원지 근처고요,, 춘천MBC 2층에 자리잡은 카페입니다. 다른 강변에 위치한 카페들과의 차이점은 높은 지대에 위치에 있어서 소양강 전경을 내려다 보면서 차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카페에 사람이 없어보이지만, 소양강을 볼 수 있는 창가 쪽은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주말에는 당연히 사람들로 붐비겠죠.
간만에 혼자 카페에 와서 소양강변을 바라다 보면서 아이스커피 마시니까 좋긴한데,,, 주위에 계신 다른손님들이 너무 시끄럽네요.. 평일 오후다 보니 60대 이상의 아주머니들이 대부분인데,,, 수다가 장난이 아닙니다. 혼자서 조용히 커피마시기는 힘들어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청해봅니다.
아무 생각업이 푸른 강물을 보니까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그런데요,, 제가 꿀tip 하나 드릴게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굳이 '그 다방'을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춘천 MBC 바로 앞에 아래 사진보시듯이 편의점 '이마트24'가 위치해 있는데요.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편의점에서 커피나 맥주를 구입하고 테이블에서 소양강을 즐기면서 쉬다 갈 수 있거든요....
물론, 주말에는 사람들로 붐빈다는 건 기본상식... 여름에 방문하시면 저녁에 캔 맥주 구입하셔서 저녀노을 바라보면서 맥주한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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