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를 꿈꾸는 아재

간만에 낮술이 땡겨서 그냥 혼자 나왔습니다. 예전에 가끔 혼자 가서 먹던 막국수에 막걸리 한잔 하러 고고고! 춘천 남춘천역 근처 퇴계동에 위치한 퇴계막국수 집! 춘천에 오시면 제일 많이 보시는 식당이 닭갈비&막국수 집이죠. 퇴계막국수에는 닭갈비 메뉴는 없습니다 주력 메뉴는 막국수와 녹두전입니다 일단 막국수와 빈대떡 그리고 막걸리 주문... 막국수가 나왔네요. 남성분들에게는 곱배기를 추천합니다.천원 차이니까 부담없이 양껏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녹두빈대떡은 꼭 드셔야 합니다 사실 막국수는 거기서 거기지 말입니다 느끼하지 않으면서 담백 고소 ...정말 최곱니다 춘천에 오시게되면 '퇴계막국수' 꼭 가보셔요.

개인적으로 혼술을 좋아하는데요,,, 매일 집에서 마실 수는 없죠.. 그리고 집에서 먹는 것과 술집에서 마시는 맛이 다르잖아요.... 오늘 신촌역 근처에서 혼술하기 최고로 좋은 '신촌식당'을 소개합니다. 예전에 홍대 땡떙거리에 있어던 타이 음식정 '고타이' 가게 자리입니다. 고타이는 망원동으로 이전했다고 하네요. 가게 오픈한지가 오래되지 않아서 맵 검색해도 아직 안나오는데.. 위치는 맨 밑 약도 참고하세요.. 일본식 선술집 구조이고 2인 테이블 2개만 있어서요... 여러명이 단체로 식사는 어렵겠네요.. 여긴 정말 혼자서 식사+술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가장 강추하는 안주는 편육과 오돌뼈입니다. 오돌뼈는 오늘 주문하지 않아서 사진이 없네요. 사장님 음식 솜씨 정말 좋습니다. 기본 안주부터 모두 직접..

아내하고 같이 다이소에서 물건을 사고나서 , 커피 한 잔 떙겨서 들른 곳이 홍대 수제케이크 가게 '나와 나타샤' 에요, 오픈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네요.. 일단 정말 강추합니다. Cofee와 Tea 그리고 케이크 모두 수제입니다. 오늘 강추하는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가게 위치는 맨 아래 map 참고하세요 카페 분위기에 맞게 BGM은 잔잔한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조용히 음악 들으면서 차와 케이크를 혼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콜드블루 커피와 아내는 페퍼민트 tea 그리고 레몬 파운드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커피 진짜 신선하고 맛 최고였어요. 최근에 마셔본 커피 중에 제일 맛이 좋았습니다. 페퍼민트 차도 매우 신선하다고 간만에 찾은 좋은 가게라고 아내도 엄지 척! ..

오랜만에 고등학교 후배랑 용산역 근처에서 만나기로 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날씨가 쌀쌀해져서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용산역 근처에 있는 '금강산 감자탕' 집을 갔습니다. 위치는 글 맨 아래 맵 사진 올려놨으니 참고하세요. 솔직히 맛은 여러분들이 상상하시는 감자탕 그 맛입니다. 맛은 괜찮지만, 아주 독특하게 맛있다고 말할수는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 집에 추가 추천메뉴는 치즈계란말이 입니다. 여성분들이 아주 선호하네요... 오늘 우리는 배가 불러 주문하진 않았어요.

제가 갠적으로 분식을 참 좋아하는데요... 즉석 떡볶이 참 별미죠... 옛날 고교실절 야자 땡땡이 치고 먹던 그 맛을 재현하는 집을 찾았습니다. 즉석떡볶이 집은 참 많아도, 제 입맛에 맞는 old 한 그 옛맛을 느낄 수 있는 "은하수 즉석떡볶이" 입니다.위치는 아래 약도 참조하시면 되는데, 2호선 신촌역과 홍대입구역 중간쯤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실 즉석떡볶이의 재료는 전국 어느 집이나 똑같잖아요.... 결국 소스의 차인인데, 제 입맛에는 딱 입니다. 적당히 매우면서 달콤합니다. 사장님이 포장 시 소스를 넉넉히 주시는데, 나중에 제육볶음이나 오징어볶음 할때 이 소스를 넣으면 맛이 끝내줍니다.

왜 가끔 생삼겹 말고, 냉동삼겹살 땡길 때가 있잖아요? 오늘 아들녀석과 제가 좋하는 경의선 삼겹살 집을 다녀왔어요. 아내가 냉동삼겹살을 좋아해서 몇달전에 가봤었는데, 맛이 좋아서 오늘은 아들과 단 둘이 ..... 1인분에 150g 이라 인당 2인분 이상 드셔야 할거에요..울 아들녀석은 고기 먹을 때면 항상 밥을 먹기때문에 저 혼자만 추가로 1인분 더 시켜서 먹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불판이네요...전 갠적으로 고기를 후추에 찍어먹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 집은 후추 1통을 테이블마다 주니까.. 아주 좋아요.. 삼겹살과 소주가 생각나면 요기 강추입니다.

마포구 마포소방서 옆에 위치한 카페 리카르도! 오늘 소개해 볼께요.. 광흥창역에서 가까와요. 신촌이나 홍대에도 좋은 카페가 많지만 그쪽은 사람도 많고 시끄러운데가 많아서... 카페 리카르도는 조용하고 차분한 커피숍입니다. 음악 선곡도 잔잔한 음악으로 분위기가 차 한잔의 여유를 느끼기에 좋은 곳입니다. 조용히 혼자 커피를 즐기거나,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대화하기 좋은 카페입니다.

오늘 간만에 예전 직장 동료와 점시을 같이 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늘 날씨가 무척 쌀쌀해서 따끈한 베트남 쌀국수를 먹기로 했지요..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 위치해 있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몬스'를 가 보았습니다. 위치는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가까이 있습니다.(9번 출구로 나오심이 좋을 듯) 음... 맛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맛 그대로입니다. 그냥 예상하시는 쌀국수 맛... 무난하게 MSG 맛입니다. 특별나게 맛있거나 ,, 맛없지도 않은 중간 평점이네요.. 포몬스 홍대점의 단점 한가지.. wifi가 없습니다. 요즘 아무리 작은 식당이라도 wifi 다 터지는데.. 왜 설치 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해가 안가네요... 요즘 처럼 추워질때 홍대 오시면 따끈한 쌀국수 괜찮을듯 싶네요~~

우리 아이들의 최애 식당 '홍익닭한마리' ..오늘 소개 함 해볼게요. 쌀쌀한 가을날씨에 뜨끈한 닭국물에 각종 사리를 .... 달한마리는 다 비슷비슷하지요..결국 양념이 퀄러티를 좌우하는데요.. 이 식당의 양념장은 종로5가보다 더 맛납니다.(물론 제 입맛에요) 아이들과 정신없이 먹다보니 칼국수 사리 사진을 못 찍었네요.. 대시 죽 2인분 사진 올립니다.. 38,000원.... 성인 3인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국물요리 좋아하시는 붐이라면, 홍대 놀러오시면.. 함 들르만 합니다.

아내가 한 번 가보자고 하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닥터로빈 다녀왓어요. 위치는 아래 지도 보시면 되구요. 전철 2호선 홍대입구역 8번출구,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식당은 AK(애경) 건물 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한식/중식/일식.. 아시아 지역의 음식(동남아 포함)을 좋아하고, 아내는 유럽이나 지중해 쪽의 음식을 좋아해요.. .사실 저는 파스타/피자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닥터로빈의 유명한 메뉴라는 단호박스프..... 아내는 맛있다고 하는데,, 제 입맛에는 쫌 달아서 별루였습니다. 매콤버섯새우 파스타 는 크림파스타라서 느끼할 줄 알았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뒷맛에 매콤함이 더해져 제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