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를 꿈꾸는 아재

필자는 5~6년에 걸쳐 제주도 올레길(본섬+마파도) 약 400km 길 + 제주도 내륙의 이름모르는 길.... 걸었다. 장시간 걸으면서 제주 올레길에 대해 약간의 정보와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슴. 1. 생각보다 올레길 걷는사람 별로 없습니다. - 관광 성수기때 유명한 코스(ex.7코스) 같은 경우 관광객들이 잠깐 20~30분 걷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올레길을 걷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착각이다. 대부분이 혼자 or 2명 정도 사람들이 길을 걷는데,,, 쫌 유명한 코스 아니면 사람 마주치기가 쉽지 않다. - 만약 혼자 걷는다면 반드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언제 어디를 걷는다고 알려줘야 하며, 걷다보면 긴급전화할 수 있는 번호들을 볼 수 있는데 반드시 저장하기를 바란다. 제주 올레길은 험한 길이 많으..

춘천은 걷는 길과 자저거 타는 길이 매우 잘 정비되어 있고 소양강과 주변 산들을 보면서 걸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길이다. 서울에서 약 100km 거리로 주말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자주찾는 레전드 장소이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공지천~의암댐~ 춘천애니메이션 박물관 까지 둘레길을 안내해 보겠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 공지천 유원지 치셔서 에티오피아 커피샵, 거기서부터 걸으셔도되요.. 거기가 제일 유명한데.. 저는 한번 걸으면 오래 걷는 타입이라... 지도 맨 오른쪽 동내초등학교에서 부터 시작할게요.. 공지천 산책길이 시작하는 곳이지요.. 동내초등학교를 바라보면서 계속 걷다보면 아래와 같은 길들이 쭈욱 나옵니다. 공지천을 따라 산책길과 자전거 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양쪽 어는 길로 가던 상관없습니다...

필자는 꽤 오랜 시간 걷기 좋은 길을 많이 다녀봤다.. 오늘 소개할 길은 서울 강북에 있는 '안산 자락길'이다. 마포구와 서대문에 인접한 곳.... 연세대학교 뒷편에 보이는 산 둘레길이 바로 자락길이다. 오늘은 연세대 쪽에서 올라가는 길을 소개한다. 산 둘레길이다 보니 여러군데에거 올라가 둘레길을 걸을 수 있는데, 필자가 가본 코스 중에 연세대를 관통하여 가는 길이 제일 수월하다. 독립문 쪽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제일 경사가 가파라서 힘들수 있다는 tip을 알려드림.. 먼저 연세대학교 정문으로 들어간다. 코로나19로 외부인 출입금지라고 쓰여져 있지만,, 단 한번도 제재 받은 적이 없다. 연세대의 백양로를 그냥 통과하는 것이기 떄문에 개의치 않아도 될듯.... 연세대 정문을 지나 쭈욱 직진하면 아래와 같이 ..

17년 전인가..... 몸무게가 85kg까지 불었을 때였다... 건강검진 후 모든 지표가 엉망이 되고나서야.. 무언가 해야겠구나 싶어서.. 걷는 운동을 시작했다... Gym에서 운동하는 것은 답답해서 못하겠구... 어차피 출퇴근은 해야 하니 ,, 출퇴근시 매일 걸어야 겠다 싶어서 걷는 운동을 시작했다. 4개월만에 식이요법과 더불어 12kg을 감량했고, 주말에는 등산도 시작.. 습관이 되다보니 산과 들로 걷기 시작했다. 현재에도 매일 10km를 걷는데, 시간으로는 약 2시간 정도이다. 보통 만보를 걸으려면 내 걸음으로 1시간 30분 정도이니, 매일 만보 이상을 걷고 있는 셈이다. 정말 많이 걸었다.. 지구 한 바퀴가 40,008km인데 ,,, 지금까지 걸은 길이 지구 한바퀴는 넘는 것 같다. 제주 올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