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의원이 자신이 대통령이되면 여가부를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하태경의원도 가세하였으며, 이준석 대표는 대선공약으로 밀고 있는 형태다.. 개인적으로 정말 환영한다.
여성가족부에서 하는 업무는 여성들의 취업, 복지, 직업훈련, 가정폭력, 양육과 돌봄, 직장내 성찰별 등등,, 기존의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교육부,법무부에서 하는 업무와 중복이 됩니다. 중복이 된다는 것은 여성들에게 더 많은 세금이 투여된다는 것이죠..
아직도 60대 이상의 old people들은 여성들은 힘이 약하고,사회적약자이니까 보호해줘야 한다는 시대착오적 가치관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건 조선시대에나 통용될 가치관이죠.. 그 당시 가혹한 노동으로 먹고 살아야했기 때문에 남자들의 권위가 높았으며, 상대적으로 남성들의 경제능력이 월등했죠...
지금 봅시다... 왠만한 공기업/국가공무원/변호사/임용공시 등등등 시험을 통과하는 경우는 여자들의 비율이 남성들 보다 높은 경우가 매우 많죠... 아마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그래도 대한민국 남/여 임금평균은 남자가 높다라고 말하는데,, 그건 평균임금이 높은 중화학공업,건설,조선 등 여성들이 기피하는 산업군의 영향이 큽니다. 요즘 어느 회사가 남/여 초임연봉이 다를니까?
언제부터인가,, 페미니즘이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 진보이념으로 자리잡으면서, 이 부분에 대해 비판조차 못하게 하는 ,,,, 무슨 말을 하면 '한남충' 어쩌구 저쩌구... 이제 목소릴 높여서 비판할 건 비판해야 합니다. 현 시대에 남과 여 보편적 인권과 평등에 대해 누가 동의하지 않겠습니까? 기울어진 운동장을 맞추겠다고 하면서, 다시 기울인다면 누가 동의해 줄까요?
10대후반과 20대 남성들의 표심을 잡기위해 정치권이 움직이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표를 먹고 사는 사람들이니까요.. 국민의 힘에서 이번 대선공약으로 확실하게 밀어주엇으면 하는데,, 그게 실제로 실현이 안되더라도 여가부가 하는 업무에 대해 비판적 시각으로 되짚어 볼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 20대초반의 젊은 남성 친구들이 느끼는 페미니즘은 ' 돈 안되/힘들고/더러운 일들은 남자들이 계속하고, 돈 되고/멋있고/좋아보이는 일은 반반씩 나누자' 이런 느낌이라고 합니다.
요즘 래디컬페미니즘이 유행처럼 번지는데... 이런걸 이슈화하면서 책 팔아 돈챙기는 인간, 대학교수자리 차지하는 인간, 강의해서 돈챙기는 인간, 정치권력 챙기는 인간 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여성대통령,여성장관,여성국회의원,여성 기업인들이 많이 배출되고 증가해서, 도대체 이 사회가 뭐가 좋아졌나요?
'기타,..나의 소소한 의견과 최근 사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국과 세월호의 정치적 유사성 (0) | 2021.07.12 |
---|---|
병역특례제도 폐지 해야한다. (0) | 2021.07.07 |
대한민국 개신교회 문제점 (0) | 2021.07.06 |
윤석열은 반드시 패배한다. (0) | 2021.06.30 |
손정민 사망 사건 2라운드 진입 (0) | 2021.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