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개신교회 문제점

작년부터 코로나19 전파로 개신교회들이 입방아에 오르는데....

일부 목사 몇명이서 정부의 방역지침을 무시한 교회들은 이단들이라고 자신들은 정파라 상관없다고 말하는데,

대한민국의 개신교회가 얼마나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비판해보겠다.

 

일단 전세계 인구 중 개신교도들은 2018년 기준 4억~4.2억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교파가 12,000~13,000개... 지금도 늘어나고 있는 중.... 한 마디로 춘추전국시대이죠.

카톨릭 경우 로마교황청에서 중앙집권화하면서 이런 개판을 사전에 조율할 수 있는데, 개신교는 그게 안돼지요.

목사가 신학대학을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 우리나라 경우 아니야... 자기가 교파하나 만들어서 목사라고 하면 그게 인정됩니다.

실제로 목사들 중 상당수가 신학대학 안 나온 사람 많거든요.. 물론 꼭 신학대학을 나와야 하는건 아니지만..

한 마디로 체계가 없다는 겁니다.

21세기 예수님은 교회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것 같다.

 

그러다 보니 서로 이단이라고 서로 삿대질을 하지요.. 중앙에서 컨트롤 해주는 단체가 사실 없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있는 개신교도들 중에 자신에 속한 교회는 장로교,감리교,침례교 정파니까 이단과 상관없다고...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데요,웃기는 소리입니다.

누가 위의 3개 교파를 정파라고 인정해 줬습니까? 옛날에 몇 사람이 신의 계시를 받아서 만들었다고 주장하면서 그냥 내려온거에요. 즉, 유대교 입장에서 보면 카톨릭이 이단이고,카톨릭 입장에서 보면 개신교가 이단이라는...

신천지가 이단이라고 하는데.. 신천지가 교단이 점점 커지고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면 그냥 정파 되는 거죠.

성경해석 방법을 가지고 이단/정파 나눌 수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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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끝으로

종교는 태생적으로 정치권과 권력투쟁을 해왔지요... 근대이후 정치와 종교가 분리된 이후로는 오로지 돈 돈 돈~

기본적인 속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어느 종교/어느 정당이나 대의명분은 멋지죠!!... 세계평화 인권 평등 국가와 국민을 위한 봉사 희생 사랑 등등

그냥 대의명분일뿐

"결국은 돈이지..." 천지창조하시고 천지만물의 소유자인 하나님이 왜 신도들에게 돈을 요구합니까? 교회와 목사를 위함이지요.. 뭐.. 그 돈으로 좋은 일 한다고 하지만.... 정말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요?? 대형교회들은 그 내역 절대로 까지 않습니다.

요즘처럼 코로나19로 매주 오프라인 예배를 못 하니까...대형교회들은 쌓아 놓은 현금이라도 있으니까 버티는데... 작은 교회들은 일요일마다 문닫으면 버티기 힘들거든요... 그러니까 집단감염을 불사하고 오프라인 예배를 강행하는 거지요.

문열고 헌금 받아야 하니까 .... 기도하면 뭐든 이루어진다면서... 기도하면 되지... 참 이해가 안가지요.

 

스티브잡스가 스탠퍼드 대학 졸업 축사에서 한 얘기 "목사들이 하나님 나라(천국) 말하면서, 지들은 죽어서 가기 싫어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