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봉이 김선달' , 영혼없는 정치인 정청래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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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봉이 김선달' , 영혼없는 정치인 정청래의원

몽실이 아빠 2022. 1. 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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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때만 되면 어떻게든 표를 얻을 심상으로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정치인들이 꽤나 많이 보이고, 표를 쫌 몰아주는 척하면서 정치인들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단체들도 심심찮게 나타나는게 민주주의 선거 모습일 수도 있다.

 오늘은 불교계와 정청래의원 모두를 까 보겠다.

 유명한 문화재를 품에 안은 절들이 많은 우리나라는 등산로 입구에서 문화재 관람비 명목으로 2~4천원 입장료를 받고 있다. 보지 않는 사람도 산에 오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돈을 지불해야 하는 불합리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토로해 온 것이 사실이고, 그런 여론을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의원은 국감장에서 문화재관람료를 받고 있는 불교계를 향해 '봉이 김선달'이라고 폄하하면서 현재 여기까지 이르렀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만나기 앞서 대웅전에서 참배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중앙일보)

 1. 영혼없는 정치인 정청래

 - 국감장에서 문화재관람료를 모든 등산객들에게 징수하는 것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한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충분히 지적할 수 있는 문제이다. 필자도 과거 등산을 자주할 때 매번 내야하는 관람료가 정말 아까웠고, 화가날 정도였다. 물론, 정청래의원이 불교계를 향해 '봉이 김선달' 이라고 사기꾼처럼 언급한 것은 정도가 지나칠 수 있으며, 이는 사과를 통해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정의원은 대선에 미칠 영향 떄문에 무조건 잘못했다는 식으로 불교계에 무릎 꿇고 빌며 108배까지 하는 모양새를 보니,,, 난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 국감장에서 지적한 것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으로,, 당연히 국회의원이라면 말할 수 있는 것이고.. 공론화해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정치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원은 대선 지지율을 고려해서 영혼없는 사과를 하는 것이 . 정말 짜증난다. 도대체 국회의원 왜 하는지 모르겠다.

 결국, 많은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라도 이익단체들이 들고 일어나면 손도 못대는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이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 

정청래의원 사과를 거부하는 조계종(사진-연합뉴스)

2. 자비가 없는 불교계

 - 불교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혜와 자비이다. 자비로운 부처님....... 정청래의원의 사과와 민주당 지도부의 108배 참배 등,,, 몇번의 사과를 통해 불교계의 용서와 이해를 구했으나,, 불교계는 이를 거절하면서 정청래 의원이 탈당 혹은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묻고 싶다... .불교계의 자비는 어디있는지? 정의원의 국감장 언행에 불만이 있을 수는 있으나, 지금의 작태는 어린아이가 심술을 부리는 모양새와 유사한 것처럼 느껴지는 건 나만의 기분 탓일까?

 

 선거때만 되면 표를 얻기 위해 영혼없는 짓거리들을 일삼는 정치인들,,,, 선거때만 되면 이때다 싶어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려는 단체들.... 민주주의의 선거제도는 포퓰리즘을 유도하고 양산하는 시스템으로 보여진다.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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