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는 필요하나 윤석열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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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는 필요하나 윤석열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몽실이 아빠 2021. 9. 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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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투표권이 생긴 이후로 단 한번도 보수당에 표를 준적이 없다. 보수당의 부패함과 반민주적인 태도에 항상 불만이었고,, 그러다보니 불만족스럽더라도 민주당에 계속 표를 주었다.....하지만 결국 권력을 독점하면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하는 짓거리들이 보수나 진보나 똑같았고, 더욱이 무능한 대통령을 바라보면서,,,,책임정치 차원에서 이번 대선에서는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국민의 힘 경선을 보고 있으면.. 사실 약간 불안감이 느껴진다.. 1위 지지율을 보이는 윤석열이 과연 한 나라의 지도자로서 자격이 있는가이다.. 홍준표나 유승민 후보의 경우 오래 정치경험과 대선을 준비하면서 나름 다양한 방면으로 준비한 모습을 보이는데..  윤석열은 도대체 답이 없어 보인다. 물론 , 대통령이 천재도 아니고 여러 참모들과 같이 국가를 통치한다고 해도, 대통령의 가치관이나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서 나오는 의견들이 정치에 반영될 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윤석열은 아닌것 같다.... 필자는 윤석열이 대통령후보로 부족하다는 것을 아래와 같이 풀어보겠다.

1. 다양한 계급과의 소통이 전혀 없었다.

 - 사법고시 패스 후 줄곧 검사생활... 정치에 관심없다가 갑자기 대선후보로 상승..... 윤석열이 예전부터 정치에 뜻이 있었다면.. 다양한 사람과의 교류, 즉 표를 얻기위해 종교단체/지역단체/시민단체/동호회 등 여러활동을 했을텐데, 그런 뜻이 애초에 없었기 때문에 다양한 집단과의 소통이 전혀 없었다. 이는 국가 통치자로서 다양한 계급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대해서 보다 객관적으로 문제를 바라보지 못하고,, 그동안 어울렸던 사람들과의 의견만으로 생성된 한정된 지식과 의견으로 잘못된 정책을 펼치 가능성이 농후하다. 쉽게 풀어보자면,,, 마음 맞는 동료 검사들/ 어울리던 상류층 사람들... 그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생성된 가치관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최근 경선후보 토론회나 어디 방문에서 하는 말들이 단지 실수가 아니고 잘못된 가치관과 특정집단에서만 나올 수 있는 의견들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면, 지금 가장 현안인 주택문제만 보더라도... "집 없어서 청약통장 못만들었다".... 왜 이런 대답을 했을까? 윤석열은 태어나서 단 한번도 주거 걱정을 해보지도 않았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 조차도 그런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기 떄문이다. 필요하면 집은 돈주고 사면되는 건데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현안인 주택문제를 자신의 명확한 철학없이 장관과 실무진들에게 일을 시키겠는가? 더 나쁘게 말하자면,, 건설 호족들이 국토부와 짜고 대통령에게 이러이렇게 하시면 됩니다라고 조언하면 .. 윤석열이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할 수 있을까?

사진=뉴스웨이TV

2. 윤석열의 열성 지지자들의 문제점.

 - 윤석열 후보의 적극 지지층들은 아마도 윤석열이 대통령되면.. 자신들이 정말 싫어하는 민주당의 주요 인사들(대통령 포함)을 검찰을 통해 싹 다 잡아서 감옥에 쳐넣기를 바라며, 최고 적임자가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다. 문재인정권이 정권 초기에 이른바 '적폐청산' 이라는 대의명분으로 2명의 대통령과 참모들을 감옥에 집어 넣은 것처럼 .. 똑같이 해주기를 바라는 모양이다. 물론, 어느 정권이나 죄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처벌해야 함을 누가 반문하리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 봅시다... 미래를 준비하고 매진해서 더 좋은 국가로 만들어야 하는데,,, 언제까지 과거 청산에만 매달려야 하나요?? 윤석열 후보도 현 정권 주요인사에 대해 악감정이 남아 있을거구,, 열성 지지자들이 원하는 바를 잘 알기에.. 자칫 정치보복을 시작해서 또 다시 국내 정치가 혼돈에 빠져,, 미래를 준비할 시간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노파심이 듭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정권교체가 필요한 상황인거 같은데,,, 범 야권 단일후보는 윤석열후보가 안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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